신월동에 할머니 추어탕 신월 2호점을 방문해 먹어본 것이 대략 10년 정도 지났다.
돌솥밥에 굴젓이 나오는 좋은 곳이라 가끔 회사 직원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이직하고 나서 딱히 갈 게 없는 동네야. 안정된 맛을 주기 때문에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집에서 가까운 중동점을 방문해 보았다.
할머니 추어탕 중동점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87 1층중동역 2번 출구 근처에 있으며, 중동역 북부에서 남부를 잇는 고가교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공간은 있고 관리 아저씨도 있어서 혼잡시간대에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이렇게 바로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친구와 함께 방문.매장이 꽤 넓다.
1층을 다 쓰다 보니 가족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무리가 없을 것 같고 실제로 가족모임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돌솥밥을 내놓는데 10,500원이면 요즘 물가 기준 수혜자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통째로 추어탕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추어탕으로 주문했어.반찬, 무김치, 배추김치, 얼큰하게 버무린 콩나물무침과 굴젓. 아마 굴젓이 맛있으니까 이걸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야. 드물게 나이가 들수록 생굴향이 싫어지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젓갈이다.
그런데 맛있어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슬픈 음식.젓갈류를 정말 좋아하는데……가끔 한번이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먹어돌솥밥이 나왔다 알알알알하고 맛있는 돌솥밥 남녀노소가 밥보다 훨씬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맛있고.잘 떠서 그릇에 담아놔.이게 한국 디저트 뜨거운 물 부어서 잘 불려놔.오, 대망의 미꾸라지탕. 추어탕의 감칠맛 산초향, 살짝 씹는 부추와 속에 우거지(?)의 향연은 입에서 혀가 춤추게 한다.
최고의 맛…오, 대망의 미꾸라지탕. 추어탕의 감칠맛 산초향, 살짝 씹는 부추와 속에 우거지(?)의 향연은 입에서 혀가 춤추게 한다.
최고의 맛…https://www.youtube.com/watch?v=FwFsQvsqMW8&pp=ygUR66i567O0IOydtOyVvOq4sCA%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