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립스틱 더 슬림 벨벳 304 부드럽게

이것도 아까 쓴 디올 향수랑 같은 날 산 건 데이제야.포스팅할께요TT3~4월에 친구생일이있어서 미리사와서 내꺼까지 같이 충동구매하는

사실 이 립스틱은 정말 살 생각이 없었고, 2년 정도 입생블랙 등급이어서 친구들 생선은 거의 입생으로 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섀도우 웅거틴트를 사서 나가려고 했는데 15마난치 사면 거울이 준다는 거예요!
근데 거울이랑 파우치 종류별로 받아서 ㅜㅜ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탁상거울 안그래도 좀 큰 미러가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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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가져온 이브생로랑자 슬림 벨벳 립스틱이에요.

저랑 같이 받은 향수는 정말 제 스타르지아씨 매번 줄 때마다 빼고 오히려 다른 걸 달라고 했는데 그때는 어떻게 받아왔나요.. 맡으면 어지럽다ㅜ 아무튼 살 것도 없어서 뭐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 립스틱을 손등에 발색해줬는데 색이 너무 제스탈이라서 처음 바른 색으로 달라고 가져왔어요.

나를 충동구매하게 만든 이 거울..

그전에는 립스틱 거울, 손거울 이런 거 때문에 잘 안 보이게 되는데 거울은 거실 테이블에 놓고 눈썹 털 뽑을 때 굉장히 중요해요.화장할때도 거의 이 거울을 보고 하니까 충동구매지만 좋다고 정의짓는다

입생로랑자 슬림 벨벳 304호 립스틱은 오마논입니다 친구꺼는 선물이니 따로 계산해달라고 했습니다

우선 제가 반한 포인트 슬림한 디자인 입생로랑자 슬림 벨벳 립스틱답게 얇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정말 손등에 바르는 것만 봐도 부드러움이 느껴져요

304색은 mlb 은은한 톤이지만 베이스에 깔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따왔어요 저는 얼굴 메이크업 중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입술 메이크업이거든요. 그다음에 피부 표현, 쉐이딩, 눈썹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입술은 항상 기본 2~3개의 립스틱을 섞어서 바르고 베이스색-중간색-아주 진한 색으로 안쪽 포인트를 이렇게… 그래서 립스틱은 항상 2~3개씩 가져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피부 표현은 정말 아무리 시작해도 화장이 뜨거나 눌리거나 모공이 보이면 세수하고 다시 스킨, 로션, 쿠션을 발라요..모공 하나 보이지 않게 산뜻하게 마무리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아무튼 색깔도 예쁘고 이렇게 톡톡 두드려 퍼지게 바르면 베이스색에 딱 좋을 것 같아서 데일리 베이슬립으로 몇 달째 매일매일 들고 다녔어요!
이게 바른 사진인데 입생로랑 304색 바탕으로 바르고 캔디랩스닉픽?을 안쪽 포인트로 주어 그라데이션을 준 색이에요 304만 단독으로 바르면 은은한 톤다운된 핑크색이라 단독으로 발라본적이 없어서 원샷은 없네요 ㅠ 베이스에 바르시기 좋은 착용감과 색상이에요 ㅎㅎ